한 이커머스 데이터팀은 매주 월요일 같은 사고를 반복했다. 주말 배치가 일부 실패해 매출 지표가 누락된 채 임원 보고가 나가고, 오후가 되어서야 현업이 “숫자가 이상하다”며 제보하는 식이었다. 사람이 사후에 발견하는 한 이 패턴은 끝나지 않는다. 이 팀은 품질 모니터링 자동화로 문제를 “소비자보다 먼저” 잡기로 했다. 수동 검증의 한계 초기에 팀은 핵심 테이블마다 수동 점검 쿼리를 돌렸다. 그러나 테이블이 수백 개로 늘자 모든...
쿠버네티스를 도입하면 컨테이너 배포가 쉬워질 것이라 기대하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파드가 갑자기 재시작되거나 노드가 압박을 받아 워크로드가 쫓겨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운영의 본질은 ‘배포’가 아니라 ‘안정적으로 계속 굴리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처음 클러스터를 책임지는 입장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구조와 설정을 다룹니다.운영 문제: 왜 파드는 예고 없이 죽는가가장 흔한 장애는 리소스 미설정에서 비롯됩니다. requests와...
많은 팀이 노트북에서 좋은 정확도를 낸 모델을 운영에 올리는 순간 좌절합니다. 재현이 안 되고, 데이터가 바뀌면 성능이 조용히 무너지며, 누가 어떤 버전을 배포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MLOps는 이 혼돈을 반복 가능한 파이프라인으로 바꾸는 운영 규율입니다.운영 문제: 모델은 배포 후에 썩는다소프트웨어와 달리 모델은 코드가 그대로여도 입력 데이터 분포가 변하면 성능이 떨어집니다. 이를 데이터 드리프트라 부릅니다. 한 추천 모델은 출시 6주 만에 클릭률이 12% 하락했는데,...
클라우드 청구서가 매달 늘어나는데 어디서 새는지 모르겠다는 고민은 거의 모든 성장 단계 조직이 겪습니다. 비용 최적화는 무작정 인스턴스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낭비의 위치를 데이터로 특정한 뒤 우선순위를 매겨 공략하는 작업입니다.운영 문제: 비용은 분산되어 보이지 않는다가장 큰 적은 ‘유휴 자원’과 ‘오버프로비저닝’입니다. 끄지 않은 개발 서버, 연결되지 않은 디스크 볼륨, 트래픽 없는 로드밸런서가 조용히 돈을 먹습니다. 실측해 보면...
배포가 두려운 팀은 배포를 미루고, 미룬 배포는 한 번에 거대한 변경을 몰아 더 위험해집니다. CI/CD의 진짜 가치는 속도가 아니라 ‘작은 변경을 자주, 안전하게’ 내보낼 수 있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 글은 빈 저장소에서 시작해 신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세우는 과정을 다룹니다.운영 문제: 수동 배포의 비용수동 배포는 단지 느린 게 아닙니다. 사람이 명령을 외워 치는 과정은 재현 불가능하고, 금요일 오후의 실수 한 번이 주말 장애로 번집니다....